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끵뀐꿩긘의 여러가지
주간회고 - 11/14 ~ 11/20 본문
OD 대회의 첫 주로 마음은 급한데 생각보다 주제가 너무 어려워서 진도를 빼고, 무언가 마구잡이로 시작만 했던 것 같다.
되돌아보면 부스트 캠프를 시작하면서, 가장 즐겁고 시간을 많이 쏟았던건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일이었다. 단순히 강의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는 건 성에 차지 않았기에 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내가 공부하고 싶은 만큼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논문을 뒤적이며 살을 붙여 올리는 것이 그 당시에 너무 재밌었다.
하지만 점점 주제가 넓어지고 얕아졌으며 사람들과 나의 진도를 비교하게 되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게 힘들어졌다.
특히, CV의 전체적인 분야들을 바라보는 5주차에서 보아야할 논문만 2~30개가 넘었고 평일과 주말에 이걸 다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에 블로그 포스팅하는 걸 어느정도 포기했던 것 같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마음 가짐을 바로 잡자.
블로그 포스팅, 조회수 많으면 기분 좋고 뿌듯하기도 하지만 결국 내가 다시 보려고 쓰는 글이다.
공부 == 정리 라는 명언을 남기신 어느 캠퍼님의 말 처럼 정리되어있지 않으면 별로 공부한게 아니다.
글을 쓰고, 어디까지 해야하고에 스트레스 받기 보다는 얼만큼 더 알아보고 더 재미있게 글을 쓸지를 스스로 정하자.
주말동안 재충전할겸 친구들을 정말 많이 만났는데,
누구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었고
누구하나 스스로의 정체정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고
누구하나 노력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말은 오히려 남들과의 비교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이 나이대가 원래 그런 삶을 살아갈 나이대인가보다, 그렇다면 그 와중에 더 즐겁고 재미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자.
OD도 좀 더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차근차근히 개념부터 잘 쌓아가자.
모두가 말하지만 이 대회에서 1등한다고 무언가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이건 내 미래를 위한 발판일 뿐이다.
<부스트캠프 목표>
- 밸런스 있는 삶을 추구하기(짧은 기간 내에 하는 몰입보다는 지속적인 노력을 할 수 있는 삶에 대해 고민하기)
- 기록하는 습관 들이기
- 블로그 서재 논문 30 편 채우기
- 주말에 블로그 포스팅 정리 + 복습하기